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텐그룹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커머스도 티몬·위메프에 이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텐그룹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커머스도 티몬·위메프에 이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가 지난달 29일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8일 만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에이케이(AK)몰과 인터파크쇼핑의 운영사로, 큐텐그룹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일부 채권자의 가압류 조처 등으로 사실상 영업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인터파크커머스 관계자는 “잠재 투자자들과 전략적 투자에서부터 기업 매각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자율구조조정 지원 방식을 통해 채권자들과 협의의 틀을 마련하고 미정산 문제 등을 해결한다는 구상이지만, 난관이 많아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라이트’ 김형석, 대북지원 보조금 5억 부정수급…통장 조작했다
- 소문만 무성한 검찰총장 퇴임 뒤 행보…한달 뒤가 궁금하다
- [단독] 포르쉐 딜러사 ‘468만원’ 소송하며 김앤장 선임…상대는 ‘노조원’
- 정봉주 “‘이재명 대통령 안 된다’ 말한 것 맞아…섭섭함 있었다”
- 윤 대통령 21번째 거부권…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도 내쳤다
- 미국 해안서 3.6m 산갈치 발견…별명이 ‘최후의 날 물고기’
- 생리공결 쓰려면 ‘소변검사’ 하고 진단서 제출하라는 대학
- 검찰, 느닷없는 문재인 전 대통령 ‘계좌 털기’…야당 “모욕 주기”
- ‘바나나 먹방’ 신유빈, 바나나우유 모델 됐다…1억 기부
- 확 늙는다, 44살 그리고 60살 두 번의 고비 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