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쌍둥이 딸이 남친과 키스 준비? 교정 시킬 것”(금쪽같은)

서유나 2024. 8. 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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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8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3회에서는 이성에 눈뜬 딸로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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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8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3회에서는 이성에 눈뜬 딸로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자신이 중2 딸을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사연자는 "치과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하면 질색하던 딸이 갑자기 스케일링을 받질 않나 입냄새 사탕을 먹는다. 결정적인 건 포털사이트 검색어인데 '첫키스 준비물'이더라. 달력을 보니 남친과의 기념일이더라. 아무래도 그날이 디데이 같은데 어떻게 소통해야 하냐"는 고민을 보내왔다.

장영란은 "사춘기에 키스를. 언떻게 해야 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정형돈에게 "쌍둥이 중 한 명이 키스 디데이를 잡아놓았으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정형돈은 "교정을 시켜야지"라고 답했다. 그는 다들 "갑자기?"라며 웃자 "앞으로 나와있는 거"라고 구체적으로 치아 교정 계획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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