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외국인 전술 코치 2명 중 1명은 '재택 근무'
홍지용 기자 2024. 8. 16. 20:25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지난 7월 15일) : 유럽 출장의 목적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대한민국 축구팀을 이끌어갈 외국인 코치 선임이 가장 핵심적인 거고요.]
한 달 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 면접을 위해 출국하며 남긴 말입니다.
다음 달 5일 시작하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축구협회는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를 선임했는데요.
그런데 외국인 코치 발표는 막판 조율 중이라고 밝히면서 일단 미뤘습니다.
외국인 전술 코치는 2명을 뽑기로 했는데 한 명은 국내 상주, 다른 한 명은 유럽에 머물면서 A매치 때만 들어오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유럽리그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서라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선례 때문일까요?
'재택근무'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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