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규선 최웅, 결혼 앞두고 감정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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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규선과 최웅 사이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5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설아(한보름)에게 돈을 받은 민규련(김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련은 이날 설아에게 5천 만 원을 받았고, 정우진(서진호, 최웅)에게 "오빠 옆에서 떨어져 달라고 못 박으러 거기 갔다. 우리 결혼 발표할 거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주련은 "난 안 지겹겠냐. 백설아 때문에 지겨워 죽겠다"라며 분노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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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김규선과 최웅 사이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5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설아(한보름)에게 돈을 받은 민규련(김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련은 이날 설아에게 5천 만 원을 받았고, 정우진(서진호, 최웅)에게 “오빠 옆에서 떨어져 달라고 못 박으러 거기 갔다. 우리 결혼 발표할 거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우진은 “어차피 알게 될 것, 굳이 가서 말해줄 거 없잖냐”라며 경솔한 주련을 질타했다. 우진은 마음을 곱게 쓰지 않고 이죽거리는 주련에게 “정말 지겹다”고 말했다. 주련은 “난 안 지겹겠냐. 백설아 때문에 지겨워 죽겠다”라며 분노를 토로했다.
우진은 “지금껏 난 즐긴 게 하나도 없다”라며 설아와 규선 사이에서 괴로움을 달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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