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지난해보다 29.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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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FDI가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심화하면서 올해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직접 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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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FDI가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의 중국에 대한 F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줄어든 5,395억 위안, 한화 약 102조 1,3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심화하면서 올해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직접 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폭스바겐이나 로레알 등도 중국인들의 소비지출이 대폭 줄어 현지 사업이 매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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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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