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4 IQT, 태국의 빠따랏 랏따놘 우승...2025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

유연상 기자 2024. 8. 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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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오션(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태국의 빠따랏 랏따놘(21·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2022년 LPGA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고, 2024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던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하나금융그룹)와 I-TOUR 회원 온까녹 소이수완(23·태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2025시즌 'KLPGA 챔피언십' 출전권과 함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 순위 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그리고 2025시즌 'KLPGA 드림 투어 시드권' 혜택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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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자 태국의 빠따랏 랏따놘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16일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오션(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태국의 빠따랏 랏따놘(21·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빠따랏은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71-68-67-67)의 성적으로 IQT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IQT에 참가한 빠따랏은 우승과 함께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빠따랏은 "IQT에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출전해 정말 우승할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프로 데뷔 2년 차라 해외 투어에 가게 될 줄 몰랐는데, KLPGA 투어같이 세계적인 투어에 뛸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부터 태국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빠따랏은 올 시즌 태국 LPGA 'NSDF 파타야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일 열린 'SAT 프라친 부리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2022년 LPGA 엡손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고, 2024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던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하나금융그룹)와 I-TOUR 회원 온까녹 소이수완(23·태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2025시즌 'KLPGA 챔피언십' 출전권과 함께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 순위 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그리고 2025시즌 'KLPGA 드림 투어 시드권' 혜택을 손에 넣었다.

이어 4위를 기록한 와쿠이 마유(23·일본)와 5위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28·필리핀)을 비롯해 6위 I-TOUR 회원 차야닛 왕마하뽄(27·태국), 7위 두사비 수핌짓(26·태국), 8위 아오이 마코(25·일본)도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 순위 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과 함께 2025시즌 'KLPGA 드림 투어 시드권'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10위 안에 포진된 선수들은 2025시즌 'KLPGA 드림 투어 시드권'을 받게 됐고, 11위부터 20위까지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2025시즌 'KLPGA 점프 투어 시드권'이 부여됐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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