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ISSUE] "김진규,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크더라"...김기동 감독은 앞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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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최근 팀을 떠난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1) 전 수원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온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이제 홍명보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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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상암)]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FC서울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서울은 11승 6무 9패(승점 39)로 리그 6위에, 제주는 10승 2무 14패(승점 32)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최근 팀을 떠난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기동 감독은 "가기 전에 이야기를 했다. 가라 마라 보단 의견을 물었더니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 저도 구단에 이야기를 했다"며 앞날을 응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1) 전 수원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친정팀 서울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오산고 축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서울 코치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안익수 감독의 빈자리를 채워 감독 대행 역할까지 맡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임시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고 전력강화실장으로 팀의 전반적인 스카우트 시스템 및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서울의 제시 린가드 영입 당시 적극적으로 추천한 인물도 김진규 강화실장이다. 서울에서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온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이제 홍명보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외국인 코치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부임 직후 곧바로 스페인, 포르투갈 출장을 떠나 외국인 코치진을 선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내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 1차전에서 격돌한다. 대표팀은 곧바로 오만으로 향해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코치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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