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광복절에 부친상…설송웅 전 국회의원 별세

마아라 기자 2024. 8.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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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인 설민석(53) 단꿈아이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설씨의 아버지인 설송웅 전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당시 이승만(1875~1965) 대통령을 만나 하야를 권고한 시민대표 중 한 명이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용산구청장에 당선됐으며 새천년민주당 합류 후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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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인 설민석(53) 단꿈아이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설씨의 아버지인 설송웅 전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17일 정오이며 장지는 국립 4.19 민주 묘지다.

고인은 중국 만주에서 태어났으며 8.15 광복 후 귀국했다. 고3 시절인 1960년 4.19혁명에 참여했다. 당시 이승만(1875~1965) 대통령을 만나 하야를 권고한 시민대표 중 한 명이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용산구청장에 당선됐으며 새천년민주당 합류 후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 최고위원과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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