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까지 맞을 각오 됐다” 새 시즌 정신 무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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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는 새 시즌을 위해 총알을 맞을 각오로 결의를 다지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풀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를 치른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굴욕'의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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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안드레 오나나는 새 시즌을 위해 총알을 맞을 각오로 결의를 다지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풀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를 치른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굴욕’의 시즌이었다.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최악의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리그 최다 패, 47년 만에 리그 최다 실점 등 안 좋은 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PL 최다 우승’ 팀에 걸맞지 않은 결과였다.
이번 시즌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요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그리고 지금도 마누엘 우가르테, 산데르 베르게 같은 미드필더 자원과 연결되고 있다.
기존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특별하다. 맨유의 수문장 오나나는 목숨을 바칠 준비도 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6일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우린 빅클럽에서 뛰었고 큰 경기에 자누 나섰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거대하고 그것이 구단이 우리와 다른 선수들을 데려 온 이유다”라며 구단의 현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어린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몇 년 전까지는 그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우린 그들에게 경험을 주고 자유를 준다. 또한 팀이 필요할 때 책임감을 가진다. 우린 총알까지 맞을 각오가 되어 있다”라며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음을 알렸다.
맨유는 반등에 나선다. 리그에서 강자의 반열에 다시 올라서는 것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좋은 성과를 노린다. 과거 PL을 호령하던 위엄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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