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8/16]
정말 무더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인데요.
맞아요.
오늘 서울은 26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며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1위'를 경신하기도 했잖아요?
네, 주말인 내일도 열대야 신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7도로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한낮에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우산도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이 절기 '처서'잖아요?
네, 절기 처서에는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고 하는데 올해는 처서 매직도 통하지 않네요.
맞아요.
열대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침구 색깔을 바꾸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색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흥분을 가라앉히는데요.
밤에는 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야 낮의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노곤해지면서 잠에 쉽게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노란색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요.
파란색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숙면에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에 김민지, 신미림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파출소 직원 때린 경찰관...경찰청장 취임 나흘 만인데
- 尹, 25만 원 법·노란봉투법 거부권...21번째 행사
- [날씨] 서울, 118년 만의 열대야 기록...폭염 터널 언제 벗어나나?
- 日, 7호 태풍 근접에 강풍·폭우 피해 속출...무더기 결항·신칸센 중단
- "아이 영어에 도움 될까?" 필리핀 가사관리사, 강남 엄마들이 가장 원해 [앵커리포트]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