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러 본토 기습하느라 격전지 동부는 전투력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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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해 진격 중이지만 러시아와 격전 중인 동부 지역에서는 전투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개시한 러시아 본토 급습은 이미 삐걱거리던 동부 전선에서 병력과 무기를 옮겨가 실행한 작전으로, 나쁜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는 도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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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해 진격 중이지만 러시아와 격전 중인 동부 지역에서는 전투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개시한 러시아 본토 급습은 이미 삐걱거리던 동부 전선에서 병력과 무기를 옮겨가 실행한 작전으로, 나쁜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는 도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도네츠크주 전선에 병력과 포탄 공급이 충분치 않아 고전하고 있으며, 일부 병사는 참호에 틀어박혀 몇 달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동부 지휘관들은 올여름 내내 상황이 더 힘들어졌다면서, 러시아 본토 기습이 시작된 후에도 러시아군이 공세를 완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는 10대 1꼴로 포병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파 방해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도 무력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의 한 사령관은 이제 러시아군이 5배 많은 병력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병력 부족 탓에 병사들이 참호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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