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마침내 한국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역사 썼다! '10개 구단 체제 첫 최소경기 100만 관중' 신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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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LG 구단은 "이날 경기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 경기인 5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면서 "또 LG 트윈스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고 경기 시작에 앞서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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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6일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날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는 2만 375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16번째 잠실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LG 구단은 "이날 경기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 경기인 5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면서 "또 LG 트윈스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고 경기 시작에 앞서 공식 발표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11일까지 치른 홈 52경기에서 총 99만 9414명(평균 1만 922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그리고 이날 53번째 홈 경기에서 관중 2만 3750명이 입장해 올 시즌 홈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관계자는 "오후 5시 24분을 기해 이날 모든 표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경기까지 포함한 올 시즌 LG 트윈스의 평균 홈 관중 수는 1만 9305명이 됐다.
LG 그룹은 지난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해 LG 트윈스를 창단했다. 1990년에는 76만 8329명의 관중이 입장, MBC 청룡 시절까지 포함해 누적 관중 376만 7576명을 기록했다. 그러다 1993시즌에는 처음으로 100만명이 넘는 115만 4308명이 LG 트윈스의 홈 경기를 관전했다. 이후 1994시즌(102만 2324명)에 이어 1995시즌에는 무려 126만 4762명의 관중이 LG의 잠실 홈 경기를 찾았다.
이어 1996시즌 96만 4805명으로 100만 관중 동원에 실패했으나, 1997시즌 다시 100만 168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전체적인 야구 인기의 하락과 함께 관중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1998시즌 57만 7463명이 입장한 이후 2009시즌까지 12시즌 연속 100만 관중 동원을 이뤄내지 못했다.
그러다 다시 2010시즌부터 많은 관중이 LG 트윈스의 홈 경기를 찾기 시작했다. 2010시즌 101만 78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2045만 6521명을 기록했다. 이어 2019시즌까지 10시즌 연속 100만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그러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열리면서 2020시즌에는 4만 1317명, 2021시즌엔 11만 669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22시즌 93만 163명으로 다시 관중이 증가한 뒤 지난 시즌에는 무려 120만 2637명의 관중이 LG 트윈스 홈 경기를 찾았다. 그리고 올 시즌 8월 16일 단일 시즌 최소 경기인 53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각각 증정한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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