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민혁 경쟁자? 토트넘, 번리에서 ‘19세 윙어’ 영입 합의 '기습 발표'...5년 계약 & 등번호 '28번'

김용중 기자 2024. 8.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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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기습적으로 새로운 윙어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에서 윌슨 오도베르를 영구 이적시키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다만 형식적인 절차는 필요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이 2주 남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가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기에 또 다른 '오피셜'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그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선수 영입 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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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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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기습적으로 새로운 윙어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에서 윌슨 오도베르를 영구 이적시키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다만 형식적인 절차는 필요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티모 베르너를 다시 임대로 데려왔고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치 그레이를, 강원FC에서 양민혁을 영입했다. 최근엔 도미닉 솔란케를 ‘클럽 레코드’를 지불해 데려왔다. 이적시장이 2주 남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가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기에 또 다른 ‘오피셜’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갑작스레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이 들렸다. 주인공은 번리의 오도베르. 양쪽 윙 모두 소화 가능하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진을 허무는 특기가 있다. 해당 소식이 들리기 전에 아무런 루머도 없었기에 갑작스러운 발표다.


구단은 이어서 “이 선수는 2029년까지 지속되는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 28번을 달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년 계약을 맺었고 이적료, 급여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토트넘은 윙 포지션이 포화 상태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마노르 솔로몬이 있다. 때문에 합류 후 바로 1군 멤버로 활용되기보다 한 시즌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민혁과 비슷한 포지션이기에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K리그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되는 양민혁이 다이렉트로 빅클럽으로 갔기에 한국 팬들의 관심이 많다. 그렇기에 그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선수 영입 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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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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