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차가 저길 올라 타"…인도 덮칠 뻔한 '초보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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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용차가 인도 침범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된 장애물 위에 올라탄 모습이 포착됐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초보운전 차량이 인도를 덮칠 뻔했다"며 "학생들도 다니는 아파트 앞이다. 큰일 날 뻔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와 인도 경계에 설치된 볼라드(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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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용차가 인도 침범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된 장애물 위에 올라탄 모습이 포착됐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초보운전 차량이 인도를 덮칠 뻔했다"며 "학생들도 다니는 아파트 앞이다. 큰일 날 뻔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와 인도 경계에 설치된 볼라드(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오른쪽 바퀴는 땅에 닿지 않은 상태다.
차량 뒷면에 '초보운전', '살려주세요'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는 걸 보면 사고 원인은 운전 미숙으로 추정된다. 볼라드가 설치돼있지 않았다면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A씨는 "큰일 날뻔했다. 어떻게 이렇게 올라탈 수가 있냐"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애물이 없었다면 사람 덮치고 상가로 돌진했을 것", "천만다행이다", "경사 지대인 걸 보면 주차할 때 파킹브레이크 안 채우고 밀려 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다", "어떻게 하면 차가 저렇게 올라탈 수 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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