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돌부처' 오승환, 7월 이후 방어율 10점대...결국 1군 말소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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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가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6월까지 35경기 1승 4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48로 활약했던 오승환은 7월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다.
오승환은 7월 이후 나선 13경기에서 3차례 패전 투수가 됐고, 13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12.1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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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돌부처가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김대우를 1군 콜업했다.
오승환의 말소 이유는 최근 부진한 모습 탓이다. 올 시즌 오승환은 48경기에서 2승 7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3년 만의 구원왕 등극을 바라보고 있는 오승환. 또 그는 4년 연속 30세이브도 바라보고 있다.
6월까지 35경기 1승 4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48로 활약했던 오승환은 7월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다. 오승환은 7월 이후 나선 13경기에서 3차례 패전 투수가 됐고, 13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12.1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론세이브를 3번이나 올리는 등 부진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15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홈런 두 방을 얻어맞은 것이 컸다. 2-2로 맞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한 오승환은 오재일과 황재균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줬다.
오승환이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내준 것은 지난 2022년 7월 12일 KT전으로 약 2년 만이었다.
크게 흔들린 오승환을 결국 1군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삼성이다.
한편 이날 KIA 타이거즈 역시 내야수 서건창을 1군에서 말소하고, 포수 한승택을 콜업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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