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연대 "코로나19 감염 올해 최고치...부산시 대책마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감염확산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라며 "부산지역 의료기관 치료역량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감염확산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라며 "부산지역 의료기관 치료역량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32주(8월 4~10일) 코로나19 감염 입원환자 수가 올해 최고치인 1359명을 기록하자 지난 14일 긴급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연대는 긴급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질병관리청이 치료제 수급부족 현황을 인정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예측에 실패했고 2, 3주 치료제 부족상황이 계속될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은 1~2주 뒤에 입원환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면서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중증환자와 최중증환자들이 입원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대는 "부산시는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긴급점검회의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현황도 밝히지 않고 구체적인 대책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부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대는 코로나19 입원환자 모니터링 체계 확대, 치료와 진단키트 확보와 함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치료역량 점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미롯해 민간기업에도 휴무 권고를 제시하면서 "고위험군,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감염우려가 큰 밀집지역 그리고 개학이 시작되는 각급 학교에 마스크 착용권고 홍보에 적극 나서라"고 밝혔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경사노위 1번 주재한 김문수, 법카는 3일에 2일꼴로 4800만 원 사용
- 팔레스타인 사망 4만 넘어…이스라엘에 무기지원하며 국제법 무너뜨리는 미국
- 김문수, 과거엔 노란봉투법 찬성 …"자기 자신과 싸우는 꼴"
- 尹대통령, '25만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유상임 임명도 강행
- "KBS, '땡윤'·'친일'방송으로 전락…'尹 술친구' 박민 사장 사퇴하라"
- DJ 동교동 사저, 민간 기념관으로…김홍걸 "10월에 일반 개방"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서로 책임 떠넘겼다
- 서울 집값 밀어올린 갭투자, 강남3구·마용성에 몰렸다
- 박찬대 "제3자 특검안 수용 가능"…한동훈 "제보공작도 수사해야"
- 김용현 "채상병 사건 외압? 정치선동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