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도 ‘두 쪽 난’ 광복절 경축식

2024. 8. 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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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일단 내용 하나하나 전부 살펴볼 텐데요, 먼저 서정욱 변호사님. 오늘 저희 채널A 돌직구쇼와의 단박 인터뷰에서 신임 김형석 관장이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일단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그렇죠. 제가 보기에 세 가지 정도는 분명히 명예훼손이 될 것 같아요. 첫째는 건국절에 대하여 저분은 1919년부터 1948년까지 하나의 건국의 과정이다, 이렇게 이야기했고요. 1948년 건국절을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 일제강점기의 국적 있잖아요. 이것이야말로 거두절미하고 앞뒤 전부 잘라버리고, 이것이 아무 맥락이 없잖아요. 앞뒤를 보아야 하는 것이에요. 왜 이러한 말이 나왔는가. 제 생각인데 예를 들어 손기정 마라톤만 베를린 올림픽으로 보자고요.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걸고 뛰었잖아요. 그때는 그 일장기를 신문에서 말소한 두 군데 신문도 있습니다, 동아일보나. 이러한 경우에 범적으로 보면 국적은 합병이 되어 있으니까 일본이지만, 앞뒤를 보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 독립운동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이러한 앞뒤 내용이 있단 말이죠.

이것을 전부 잘라버리고 친일 비하다, 이러한 식으로 갔으니 이것도 명예훼손이고요. 마지막으로 요즘 우파 쪽에서 1919년의 임시정부를 부정하거나, 또는 백범 김구를 비판하는, 이러한 분은 거의 없습니다. (건국절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제가 보기에 정말 일부, 테러리스트 김구라는 책을 낸 분이 있는데. 그것이 우파의 일반적인 시각이 아니에요. 이분이 남강 이승훈 책도 썼고요, 33년 전에 김병조 책도 썼고요. 책도 많이 쓴 분이에요. 한 번도 김구를 비하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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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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