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두’ 정수빈의 시즌 45도루가 팀 통산 4700도루…역대 4번째[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8. 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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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이 통산 4700도루 금자탑을 쌓았다.

16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수빈이 2회 도루를 기록했다.

1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간 정수빈은 이유찬의 타석 때 베이스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정수빈의 시즌 45번째 도루는 팀의 4700번째 도루로 기록됐다. 역대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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