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5만원·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야당에서 강행 처리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재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야당에서 강행 처리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21번째로 행사된 거부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재가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선 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바 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로 또다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된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딸만 할 수 있다”…‘걸리면 끝장’ 김정은이 금지시킨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 “광복절 쓸데 없는 기념입니다”…나훈아 19년전 콘서트 발언 ‘재조명’ - 매일경제
- 인구가 14억인데 금메달은 ‘0’…인도 ‘이것’ 잡느라 스포츠 신경 못 쓴다는데 - 매일경제
- 독도 그림 빼란 요구에 日 수출 거절…국내서 ‘돈쭐’난 이 업체, 어디? - 매일경제
- 20시간 넘게 가야 하는데…비즈니스석 거부한 14세 금메달리스트 왜? - 매일경제
- “옆집서 에어컨 설치했어? 신고해” 난데없는 에어컨 전쟁 왜 - 매일경제
- “아파트 관리비 못내 전기 끊기 직전, 10kg 빠졌다”…정유라, 또 생활고 호소 - 매일경제
- 최대 9m나 자라는데 죽은채 발견…‘지구 종말’ 별명 가진 이 녀석의 정체 - 매일경제
- “일본 덕분에 구한말 우리 국민 위생·식량 해결했다”…일제 편향 교육한 중학교 논란 - 매일
- 박재홍-테임즈 넘었다! 韓 최연소-최소경기 30-30 가입, ‘제2의 이종범’ 김도영 다짐 “40-40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