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이상훈 기자(=양양) 2024. 8. 16.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보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 비상대비 태세 역량 강화 및 안보의식 고취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보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 양양군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지난해 사진) ⓒ양양군

양양군은 을지연습 현장을 안보의식 고취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시직제 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청사 소산․이동훈련 △현안과제 토의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을지연습 기간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에 대해 신속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양곡배급 대책 등 전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논의하며 실제훈련도 병행한다. 또한 테러에 대비하여 속초경찰서·양양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훈련과, 공습경보에 따라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각 부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및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해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확산해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양양)(lovecony@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