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 '달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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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인턴) 추가 모집 마감일인 16일 대구·경북지역 에선 지원자가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시간 기준으로 전공의 지원자가 전무하다.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과 대구보훈병원도 전공의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지역 7개 수련병원은 올 하반기에 전공의 312명을 뽑을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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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올해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인턴) 추가 모집 마감일인 16일 대구·경북지역 에선 지원자가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시간 기준으로 전공의 지원자가 전무하다.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과 대구보훈병원도 전공의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북 경주의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에선 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북지역 7개 수련병원은 올 하반기에 전공의 312명을 뽑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차 모짐 땐 계명대 동산병원에 1명만 지원했다.
의료계는 추가 구인에도 모집에 응한 전공의가 극소수에 그치자, 의료인력 공백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앞서 전국 수련병원에선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계획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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