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몸살→무기력증’ NC 괴물 외인 복귀 등판일? 아직 강인권도 모른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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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는 언제 돌아올까.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 2.34를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하트는 지난 8일 몸살감기에 따른 컨디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강인권 NC 감독은 "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일요일(18일) 등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100%가 아니다. 내일까지 지켜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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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는 언제 돌아올까.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 2.34를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하트는 지난 8일 몸살감기에 따른 컨디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시즌 첫 1군 말소였다. 이후 지난 14일 창원 홈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3이닝 35구를 소화했으며,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강인권 NC 감독은 “하트는 지켜봐야 한다. 일요일(18일) 등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100%가 아니다. 내일까지 지켜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몸살과 무기력증이 모두 온 상황이다. 본인도 언제 던져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 하트 선수는 100% 컨디션에서 던지고 싶어 하는 만큼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트는 지난 7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강인권 감독은 “타격은 하루하루 다를 수 있지만 수비는 다르다. 견고해야 강팀으로 갈 수 있다”라며 “전날은 투수 수비도 문제가 있었고, 그동안 그런 모습들이 많이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봤다. 벌을 주거나 질책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다시 한번 우리가 가진 것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7연패 탈출을 노리는 NC는 박민우(2루수)-서호철(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김성욱(중견수)-천재환(우익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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