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 지명되자 "혹시?"…소문 돈 '안보라인' 면면이
오대영 기자 2024. 8. 16. 18:41
김용현 후보자 "군 분열 위한 정치선동에 불과"
[JTBC '최강야구' : 콜드게임이야?]
전직 프로 선수들을 충격에 빠뜨린 건 바로 대통령의 후배, 충암고 선수들입니다.
충암고, '야구 명문'으로 유명한데요.
윤 대통령 당선 전까지만 해도 정계 진출이 활발하던 학교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권 초기 이상민 장관, 김용현 경호처장이 발탁되면서 충암고 출신들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김용현 처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혹시.. 충암고여서..?"라는 질문이 따라붙었죠.
[김용현/국방부 장관 후보자 : (장관부터 방첩사령관까지 충암고 출신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군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선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될 겁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했지만요.
'국방 장관'에 이어 군 정보의 핵심인 '방첩사령관'과 '쓰리세븐 부대'가 모두 동문이다보니 '충암고가 안보라인을 장악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동학 위원님, 충암고가 안보라인을 장악한 게 맞습니까?
Q. 김용현 '충암고 출신' 군 인사 논란 일축…평가는
Q. 민주 김병주 "'충암고 친정 체제' 우려"…입장은
Q. 10월 장군 인사…'충암고 출신' 안보 라인 강화?
Q. 김용현 "채상병 의혹 정치 선동"…어떻게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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