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비엔날레 성공·민주정신 헌법수록 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부산이 두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서울·부산·광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오늘이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라며 "본 전시와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이 준비된 광주비엔날레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와 부산이 두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며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부산·광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오늘이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라며 "본 전시와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이 준비된 광주비엔날레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부산시 등은 지난 4월 열린 공동선언 행사에서 주요 미술 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통합해 개최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당시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에 상호 방문하고 공동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주간을 운영하며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을 30% 할인한 통합입장권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민주화운동 참여 단체장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부마민주항쟁에서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 역사 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부산민주공원에서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등과 만나 부마항쟁과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