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오빠 호칭' 주장한 장경태 의원, 서울 동대문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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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을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해 고소당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고소인 A 씨는 임 전 사단장 의혹이 불거진 단톡방 참여자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 여사의 관계를 장 의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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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을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해 고소당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관할지 등을 고려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장 의원 사건을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고소인 A 씨는 임 전 사단장 의혹이 불거진 단톡방 참여자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 여사의 관계를 장 의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의원은 이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A 씨는 장 의원이 제보 내용을 왜곡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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