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원하는 맨유, 지르크지-회이룬 효과 낼까…클롭 결별한 리버풀의 슬롯 마법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첼시에 합류한 네투 ⓒ첼시

▲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시대를 끝내자마자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을 알렸다. 네덜란드 태생으로 공격 전술의 미치광이로 불리는 슬롯 감독은 애칭만큼 리버풀을 지도하려는 열의가 아주 가득하다. 리버풀이 관심을 보일 때부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페예노르트를 떠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 리버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개막전부터 빅매치가 만들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과 공식 개막전을 치릅니다.

맨유는 공격에서 지르크지를 보강해 회이룬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중원에서는 10대 미드필더 마이누의 파트너로 누가 나서느냐도 봐야 합니다.

풀럼이 히메네스, 이워비, 로드리고 등 개성 넘치는 공격진이 맨유 수비 공략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승격팀 입스위치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합니다.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았던 클롭 감독의 부재를 새 사령탑 슬롯 감독이 얼마나 잘 메워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살라와 디아즈, 조타로 구성된 공격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기복이 심한 누녜스가 얼마나 빨리 안정감을 찾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개막전부터 만났습니다. 첼시는 울버햄턴에서 네투를 영입해 공격에 기름칠을 했습니다. 새 사령탑 마레스카 감독이 선수단을 얼마나 단단하게 조였느냐를 볼 기회입니다.

맨시티는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지만, 골 넣는 기계 홀란드가 건재하고 도쿠도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5연속 우승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이밖에 1군 정식 계약을 맺은 브렌트포드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선발 기회를 얻어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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