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구’ 손석구, “‘나는 솔로’ 출연해보고 싶어”

2024. 8.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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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나는 솔로' 출연이라고 밝혔다.

손석구가 "소개팅 같은 거 안 하느냐"고 질문하자, 최윤영은 "원래는 소개팅을 안 했는지 갑자기 올해에 나한테 소개팅하자는 사람이 많았다. 다섯 번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손석구는 "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윤영은 "선이 아니라 소개팅이다. 나이 있다고 선이 아니다. 소개팅은 50대에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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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손석구 (출처: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

배우 손석구가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나는 솔로’ 출연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배우 최윤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는 ‘레고 토크쇼 1회 게스트 ‘손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윤영과 손석구는 연애에 관해 이야기했다. 손석구가 “소개팅 같은 거 안 하느냐”고 질문하자, 최윤영은 “원래는 소개팅을 안 했는지 갑자기 올해에 나한테 소개팅하자는 사람이 많았다. 다섯 번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손석구는 “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윤영은 “선이 아니라 소개팅이다. 나이 있다고 선이 아니다. 소개팅은 50대에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구는 “나는 태어나서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라며, “내가 제일 해보고 싶은 게 소개팅, 캠퍼스 CC다. 그런데 이건(캠퍼스 CC) 나이 때문에.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이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오빠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가명으로 뭐가 될 것 같냐. 내가 볼 때는 무조건 광수다”라고 질문했고, 손석구는 “좀 괴짜들?”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손석구는 “‘나는 솔로’에서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 서둘러. 5일을 50일처럼 쓸 생각을 안 하고 5일을 5시간처럼 쓰려고 하니까 그게 되냐고”라고 말했다.

또한 손석구는 “모든 건 타이밍이다. 일 이틀 안에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새를 못 참고 가서 ‘저는 영자 씨요’ 이러면 돌이킬 수 없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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