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두 대 들이받고 도주한 70대…시민 신고로 덜미

이자현 2024. 8.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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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장을 목격하고 추격한 견인차 기사의 신고로 약 2km 떨어진 충북 청주시 주성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붙잡은 운전자를 조사한 뒤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나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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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장을 목격하고 추격한 견인차 기사의 신고로 약 2km 떨어진 충북 청주시 주성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자가 피해를 보상할 생각에 겁이 나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은 운전자를 조사한 뒤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나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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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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