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연장 운행…함안군 호곡마을 주민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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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창원 시내버스(250번, 253번)가 함안군 칠원읍 호곡마을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시내버스 250번·253번은 창원 덕동에서 함안 칠원읍 벽산블루밍까지 각 6대씩 하루 66회 운행해 왔으나, 이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으로 벽산블루밍에서 호곡정류소로 종점을 변경해 연장 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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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창원 시내버스(250번, 253번)가 함안군 칠원읍 호곡마을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시내버스 250번·253번은 창원 덕동에서 함안 칠원읍 벽산블루밍까지 각 6대씩 하루 66회 운행해 왔으나, 이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으로 벽산블루밍에서 호곡정류소로 종점을 변경해 연장 운행하게 됐다. 약 500m 더 연장했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호곡마을 주민 145가구 317명의 오랜 숙원이 해결됨에 따라, 호곡마을 주민 40여 명은 칠원읍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창원 시내버스 운행을 환영하는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호곡마을 주민의 숙원인 창원 시내버스 호곡마을 운행 건은 창원시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양 시군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군민의 삶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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