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감독, 배드민턴 조사위 출석…"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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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태'와 관련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배드민턴 대표팀의 김학균 감독이 대한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1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첫 회의에 출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솔직한 내 의견을 말했다. 협회에서 내용을 취합해서 관련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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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안세영 사태'와 관련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배드민턴 대표팀의 김학균 감독이 대한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1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첫 회의에 출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솔직한 내 의견을 말했다. 협회에서 내용을 취합해서 관련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가 변호사 2명, 교수, 협회 인권위원장과 감사 등 5명의 위원으로 꾸린 진상조사위는 이날 오후 2시께 회의를 시작했다.
핵심 안건은 안세영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 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 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이다.
조사위는 논란의 당사자인 안세영 대신 대표팀 지도자를 먼저 불러 그간 있었던 내용을 청취했다.

다만 조사위가 상견례 없이 곧바로 첫 회의를 연 만큼 조사위원장 선출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했다.
회의 시작 후 2시간가량 지난 시점에, 미리 배드민턴협회 사무실에서 대기하던 김 감독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김 감독은 줄곧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에 걸쳐 위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후 5시께 먼저 회의장을 나온 김 감독은 '솔직한 의견을 말했다'는 말 외에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세영과 관련한 직접적 질문에 대해선 짧게 답했다.
김 감독은 안세영과 대표팀 내 불화에 대해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고 부인했다. 또한 올림픽 이후 안세영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했다.

또 현재 대표팀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냐는 말에는 "지금 답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조사위는 김 감독에 이어 대표팀의 성지현, 이경원 코치를 불러 추가 조사를 했다.
조사위는 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날 조사 결과에 대해 언론 브리핑 없이 보도자료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달 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 구시대적인 훈련 방식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대표팀에서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 양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까지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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