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폐수 무단배출, 제천시가 막는다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2024. 8. 1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천시가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A업체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 유출 사고 이후, 제천시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미당천 주변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제천시는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 산업단지, 환경 감시망 촘촘…깨끗한 도시 만들기

제천시 산업단지 주변 하천 합동점검 모습. 사진제공|제천시청
제천시가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A업체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 유출 사고 이후, 제천시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미당천 주변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이번 특별 점검과 함께 관내 사업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환경 오염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환경 전문가는 “제천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유출 사고로 인해 미당천이 오염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천시는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폐수 무단 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해 기업체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