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폐수 무단배출, 제천시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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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A업체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 유출 사고 이후, 제천시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미당천 주변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제천시는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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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산업단지, 환경 감시망 촘촘…깨끗한 도시 만들기
지난 7월 A업체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 유출 사고 이후, 제천시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미당천 주변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이번 특별 점검과 함께 관내 사업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환경 오염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환경 전문가는 “제천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유출 사고로 인해 미당천이 오염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천시는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폐수 무단 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해 기업체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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