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노후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료

김태현 기자 2024. 8. 16.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구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2곳(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어린이집·보건소 등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서·부곡복지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11억 2000만원 투입… 벽체 단열 등 교체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공립 구서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부산 금정구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2곳(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어린이집·보건소 등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구는 총 1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공립 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이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어린이집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