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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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그의 전작을 요약하면서 불평등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피케티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투쟁의 역사"라며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유럽 중심주의에 밀려 전쟁과 혼란을 상징하게 돼버린 '동유럽'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고유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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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뒤엔 오랜 투쟁의 역사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그의 전작을 요약하면서 불평등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피케티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투쟁의 역사"라며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세계의 인구, 생산, 소득의 전반적인 증가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펴냄.
서유럽에 가려졌던 오색찬란 동유럽
서유럽 중심주의에 밀려 전쟁과 혼란을 상징하게 돼버린 '동유럽'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고유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이다. 동유럽은 수많은 민족과 종교가 혼재하고, 오늘날 20여 개 나라가 복잡한 경계를 이루며 존재하는 지역이다. 저자는 '다양성'을 키워드로 동유럽의 1000년이 넘는 역사와 정체성을 풀어낸다. 책과함께 펴냄.
왜 중국은 쇠락할 수밖에 없는가
2018년 국가주석 임기 제한이 폐지되면서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 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중국은 세계 질서에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는 행적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전문가 야성 황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 교수는 중국이 왜 쇠락으로 갈 수밖에 없는지 설명한다. 시험과 독재, 안정, 기술 등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중국을 바라본다. 생각의힘 펴냄.
인류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후변화는 우리가 인류로서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하고, 종의 소멸은 지구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현재 지구 생태계의 절반은 이미 상당히 변했고, 대략 800만종 가운데 100만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에코리브르 펴냄.
AI시대 '좌우 날개'가 필요한 이유
평등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좌파'의 죽음을 용기 있게 직시하고, 패배의 원인을 철저하게 반성하고, 그럼에도 평등한 미래를 열어 나가는 불굴의 용기는 시대가 '우울증'에 빠진 21세기의 모든 지적 사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우리가 왜 좌우의 날개로 날아야 하는지를 분석해준다. 새물결 펴냄.
무엇이 당신의 자존감을 이루나요
웹툰 작가 김풍, 정재민 전 판사, 출판평론가 김성신 등 각계를 대표하는 6인의 인터뷰집이다.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들의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이들은 "우리는 나의 시간을 써서 돈이 아닌 무엇을 쌓아왔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그것들은 내가 길바닥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며 삶의 근본이자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고 강조한다. 마름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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