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 “동의 없이 JMS 신도 나체 공개”

김명미 2024. 8.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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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검찰에 송치됐다.

8월 1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성현 PD가 영리 목적으로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JMS 여성 신도들의 신체 주요 부위를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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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검찰에 송치됐다.

8월 1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성현 PD가 영리 목적으로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JMS 여성 신도들의 신체 주요 부위를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조성현 PD는 신도들의 얼굴을 가려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게 했고, 해당 다큐멘터리가 공익적 목적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지난해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통해 JMS 정명석 총재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성적 착취 및 학대 행위가 공론화되며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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