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정확하고도 아름다웠던 '세헤라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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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했다.
목관의 솔로 연주는 하나의 곡 흐름 내에서 정확히 통제되고 있었다.
이와 달리, 바이올린 솔로는 바다를 순조롭게 나아가는 것처럼 부드럽고 아름답게, 때로는 거친 파도를 지나가듯 긁히고 찢기는 것처럼 연주되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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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했다. 목관의 솔로 연주는 하나의 곡 흐름 내에서 정확히 통제되고 있었다. 이와 달리, 바이올린 솔로는 바다를 순조롭게 나아가는 것처럼 부드럽고 아름답게, 때로는 거친 파도를 지나가듯 긁히고 찢기는 것처럼 연주되었다. - 아르떼 회원 ‘연구실몬’
● 티켓 이벤트 : 이동규 리사이틀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리사이틀이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퍼셀, 비발디, 헨델, 레플러, 바일 등의 곡을 콘트랄토 오스틴 킴과 함께 이색적인 하모니로 선보인다. 2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선정해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패션 인플루언서'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속 디자이너였던 로즈 백탕은 왕비의 모든 의상을 디자인했다. 잠옷을 개조하여 일종의 셔츠 드레스인 ‘라호브 쉬미즈’를 왕비를 위해 만들어 귀족들 사이에 유행시키기도 했다. 왕비의 요청으로 ‘주흐날데담’이라는 패션 잡지를 만들어 왕비의 아웃 핏을 소개하고 패션 유행을 이끌어 갔다. - 패션& 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정연아의 ‘프렌치 시크’
● 다용도의 여배우, 염정아
올해 52살이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만만치 않은 배우, 염정아다. 영화 ‘새드 무비’와 ‘시동’에서 각각 청순한 엄마와 억척스러운 어머니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 ‘오래된 정원’에서는 학생운동을 하는 남자를 사랑하며 그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역할로 그 특유의 이미지가 잘 드러난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뤼도비크 모를로 국립심포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뤼도비크 모를로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가 협연한다.
● 뮤지컬 - 홍련
뮤지컬 ‘홍련’이 10월 20일까지 서울 대학로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로 잡혀 온 홍련이 저승신 바리에게서 재판을 받는다.
● 전시 -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이 9월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일생을 돌아보며 140여 점의 회화와 판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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