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은행 첫 금융투자자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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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수익 다변화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객과 계약을 맺어 일정 수익률을 목표로 자산운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 압구정점'에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자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 수익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은행과 고객이 1대1로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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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수익 다변화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객과 계약을 맺어 일정 수익률을 목표로 자산운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상품 판매나 세무 상담 등을 중심으로 했던 프라이빗뱅킹(PB)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와 수익구조를 다양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 압구정점'에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자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 수익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은행과 고객이 1대1로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문 수수료는 위탁금의 0.1~1.0% 수준으로 책정됐다. 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펀드 등 상품에 가입하면 PB를 이용할 때보다 수수료·판매보수를 크게 낮추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연내 투자자문업 등록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역시 금융투자자문 시장의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행은 그동안 부동산에 한해 소규모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금융상품으로 확대하기는 처음이다.
[박인혜 기자 /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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