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양식장 고수온에 우럭 치어 집단 폐사

임형준 2024. 8.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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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의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우럭 치어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거제시는 그제(14일)부터 사흘 동안 동부면 5개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치어 11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26℃가 넘으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폐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는 양식장 80곳에서 우럭과 돔 등 2천4백만 마리를 키우는데 이 가운데 우럭이 40%가량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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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의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우럭 치어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거제시는 그제(14일)부터 사흘 동안 동부면 5개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치어 11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26℃가 넘으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폐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거제 앞바다의 수온은 27~29℃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거제는 양식장 80곳에서 우럭과 돔 등 2천4백만 마리를 키우는데 이 가운데 우럭이 40%가량을 차지합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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