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아시아 3대 단체 챔피언 도전하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 훈련 영상 첫 공개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의 역대 최초 아시아 3대 단체 챔피언 도전기가 시작됐다.

16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김수철과의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9일 김수철이 출전하는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타이틀전 맞춤 훈련이다. 김수철의 상대는 일본의 이노우에 나오키(27)다.

김수철은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을 시작으로 로드FC 밴텀급, 페더급을 모두 석권했다. 라이진FF 밴텀급 챔피언에도 등극하면 아시아 3대 메이저 단체에서 모두 챔피언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된다.

명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김수철은 훈련에 몰두하며 타이틀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스승인 정문홍 회장이 함께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문홍 회장은 직접 스파링을 하면서 디테일하게 김수철의 지도했다. 스파링임에도 강하게 타격하라며 실전을 대비하도록 유도했다. 스파링 후에는 미트를 잡아주며 김수철의 타격 자세를 교정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려줬다.

정문홍 회장은 훈련이 모두 끝난 후 김수철과 전략에 대해 대화했다.

김수철은 “그라운드에 대한 것만 안현재 코치님하고 조영승 코치 그리고 (이)윤준이 형이 같이 짜주고 있다. 내가 제일 믿고 맡길 수 있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다.

제자의 말을 들은 정문홍 회장은 “영승이하고 현재한테 내가 가서 같이 (전략에 대해) 상의를 하겠다. 걔네들이 생각하는 플랜이 뭔지 물어보고 그 플랜에 맞춰서 (전략을) 완성을 시키고 네가 실행할 수 있는지,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 테스트 해보고 안 맞는 건 빼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철에게 “다른 선수들과 차이점이 네가 멘탈이 약하니까 시합장 가서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다. 연습을 많이 해서 몸에 아예 배어버리게 만들어야 된다. 그 부분만 명심해서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자”고 말했다.

김수철의 라이진FF 타이틀전 준비 영상은 가오형 라이프에서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수철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 (회장 정문홍)는 8월 31일 오후 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9를 개최하며 스포티비,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ROAD FC 박순경]
[원주 MMA스포츠 페스티벌 / 8월 31일 오후 2시 원주 종합체육관]
[굽네 ROAD FC 069 PART 2]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시원 VS 데바나 슈타로]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김인성) VS 알렉스 다 실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알렉세이 인덴코]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카밀 마고메도프]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하라구치 아키라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현우 VS 루카스 페레이라]
[굽네 ROAD FC 069 PART 1]
[미들급 매치 윤태영 VS 임동환]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위정원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미들급 매치 김영훈 VS 이영철]
[스트로급 매치 이은정 VS 이보미]
[밴텀급 매치 홍태선 VS 이신우]
[-64.5kg 계약체중 매치 김시왕 VS 최 세르게이]
[-66kg 계약체중 매치 이선주 VS 한민형]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0 / 10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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