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배터리 화재에 ‘화들짝’…대구서 8월에만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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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폐쇄회로(CC)TV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달 들어 CCTV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두 번째 화재 사례다.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는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대구 서구청 사무실에서도 CCTV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4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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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폐쇄회로(CC)TV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달 들어 CCTV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두 번째 화재 사례다.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는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당시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대구 서구청 사무실에서도 CCTV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4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직원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소방 당국은 인력 88명,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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