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회장,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에 피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임금체불' 논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내사를 받고 있는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이번엔 검찰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신 전 회장이 운영하는 명주병원 소속 의사 3명은 오늘 오전 신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신 전 회장이 지난 4월부터 자신들을 포함해 명주병원 소속 의사 8명에게 모두 5억 8천40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임금체불' 논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내사를 받고 있는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이번엔 검찰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신 전 회장이 운영하는 명주병원 소속 의사 3명은 오늘 오전 신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신 전 회장이 지난 4월부터 자신들을 포함해 명주병원 소속 의사 8명에게 모두 5억 8천40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MBC는 신 전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임직원들의 급여를 지난해 5월부터 밀려 지급하기 시작했고, 지난 8개월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임금체불 신고 건수만 316건, 처리 중인 건수는 229건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C 취재가 시작되자 대한사격연맹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신 전 회장은 "부동산 처분 등 자구책을 마련해 퇴직금을 지급하고 병원 정상화를 위해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767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21번째 거부권
- 대통령실 "전현희, 대통령 부부에 '살인자 발언' 공개 사과해야"
- "김좌진 장군은 왜 뺐나" 묻자, 與 대변인 "공산세력과‥"
- 교육부, 의대 '2천 명 증원' 배정위 회의 기록 파기‥"갈등 촉발 우려"
- "울지 마, 난 우는 거 싫어해" 공개된 중대장 발언 '충격'
- '기미가요 KBS' 거센 후폭풍‥박민 사과에도 "물러나라"
- "살려줬더니 쌩 사라지네?!"‥'사고유발' 캠핑카 찾아냈다
- "독도를 도대체 어떤 놈이!"‥'철거 논란' 커지자 결국
- "보면 눈물 나" 유관순의 만세‥청포 입은 아버지도 '울컥'
- 태국 총리에 '탁신 전 총리 딸' 37세 패통탄‥최연소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