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 조직쇄신·근무기강 강화

한준성 2024. 8.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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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조직쇄신과 근무기강 강화에 나섰다.

1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에 따르면 고근석 원장은 최근 조직기강 확립 방안을 비롯한 자체 감찰 강화 계획을 공표했다.

한편 혁신원은 조직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CBIST 인재채움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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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조직쇄신과 근무기강 강화에 나섰다.

1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에 따르면 고근석 원장은 최근 조직기강 확립 방안을 비롯한 자체 감찰 강화 계획을 공표했다.

먼저 인사위원회 구성 시 외부위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되, 본부장급 자체 인사위원은 전원 배제시켜 인사운영에 공정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위촉된 퇴직 공무원은 오는 12월 말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전원 민간위원으로 교체, 온정적인 조치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전경. [사진=충북도]

채용비위가 발생할 경우, 엄중 문책하는 한편 일탈행위를 한 직원은 조직에서 배제될 수 있도록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근석 원장은 “그동안 직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일 잘하는 혁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이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혁신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 개인의 비위, 일탈을 비롯한 인사청탁 등 부조리를 단호히 배제하기 위해 적극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독려, 비위 취약분야 점검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기관의 자정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혁신원은 조직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CBIST 인재채움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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