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직원 "손가락 7개 절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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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작업 도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된 직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손가락 절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원 게시판에서 자신을 피폭된 직원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현재 손가락 7개 절단을 보류하고 대기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는 직원 두 명이 방사선에 손 부위가 노출됐고, 이틀 뒤에야 손이 부은 채로 원자력 병원을 찾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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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작업 도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된 직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손가락 절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원 게시판에서 자신을 피폭된 직원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현재 손가락 7개 절단을 보류하고 대기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방사선 영향으로 괴사한 피부를 모두 벗겨냈고 관절도 피폭돼 손가락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안전 장비를 임의로 해제해 사고가 난 게 아니라 회사 설비환경안전팀 등이 제대로 관리를 안 해 사고가 난 것이라며, 산재는 승인됐고 과실 여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음 달 중 판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는 직원 두 명이 방사선에 손 부위가 노출됐고, 이틀 뒤에야 손이 부은 채로 원자력 병원을 찾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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