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려움에도 국민 안전 지키는 경찰"…김준영 경기남부청장 취임

양효원 기자 2024. 8. 1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김준영 제43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6일 부임했다.

김 청장은 경기남부청이 전국 최대 치안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경찰의 책임'을 다하는 방향성 네 가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민생치안 1번지 경기남부경찰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 경찰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막중한 경찰의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 출신 김준영 청장 "고향 치안책임자 중책에 책임감"
국민 일상 지키기·엄정한 법 집행·솔선수범 관리자·존중하는 직장 약속
[수원=뉴시스] 양효원기자=16일 오후 김준영 제43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취임했다. 김 청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킬 것과 엄정한 법 체계 확립, 솔선수범하는 관리자,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8.16.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김준영 제43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6일 부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경찰이다"며 "더 빠른 출동과 따뜻한 말,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으로 고향의 치안책임자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경기남부청이 전국 최대 치안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경찰의 책임'을 다하는 방향성 네 가지를 설명했다.

김 청장의 네 가지 방향성은 ▲범죄,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것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울 것 ▲관리자부터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할 것 ▲소통, 화합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 등이다.

김 청장은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경찰력 배치로 범죄대응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가정을 파탄 내는 민생범죄 또한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벌일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뿐만 아니라 핵심 산업기술 유출 등 다양한 안보 위험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동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관리자의 모습도 약속했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의 직장 분위기를 통해 경찰이 경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민생치안 1번지 경기남부경찰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 경찰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막중한 경찰의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평택 신한고, 경찰대(9기) 등을 거친 뒤 1993년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강원 화천경찰서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강원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