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려움에도 국민 안전 지키는 경찰"…김준영 경기남부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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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김준영 제43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6일 부임했다.
김 청장은 경기남부청이 전국 최대 치안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경찰의 책임'을 다하는 방향성 네 가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민생치안 1번지 경기남부경찰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 경찰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막중한 경찰의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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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일상 지키기·엄정한 법 집행·솔선수범 관리자·존중하는 직장 약속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김준영 제43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6일 부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경찰이다"며 "더 빠른 출동과 따뜻한 말,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으로 고향의 치안책임자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경기남부청이 전국 최대 치안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경찰의 책임'을 다하는 방향성 네 가지를 설명했다.
김 청장의 네 가지 방향성은 ▲범죄,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것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울 것 ▲관리자부터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할 것 ▲소통, 화합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 등이다.
김 청장은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경찰력 배치로 범죄대응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가정을 파탄 내는 민생범죄 또한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벌일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뿐만 아니라 핵심 산업기술 유출 등 다양한 안보 위험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동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관리자의 모습도 약속했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의 직장 분위기를 통해 경찰이 경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민생치안 1번지 경기남부경찰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 경찰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막중한 경찰의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평택 신한고, 경찰대(9기) 등을 거친 뒤 1993년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강원 화천경찰서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강원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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