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기억합니다"… '광복절' 기념글 공유한 일본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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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뛰는 한 일본 국적 축구 선수가 광복절을 기념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지난 15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55 소속 축구선수 다카하시 카즈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복절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다.
카즈키가 공유한 게시물은 소속팀 부천FC의 게시글로 태극기와 함께 "우리의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카즈키는 지난 2023년 부천FC에 입단하며 한국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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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55 소속 축구선수 다카하시 카즈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복절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다. 카즈키가 공유한 게시물은 소속팀 부천FC의 게시글로 태극기와 함께 "우리의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들은 "심지어 잘생겼다" "보면 볼수록 한국에 진심이다" "보기 드문 일본인이다" "역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KBS보다 나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즈키는 지난 2023년 부천FC에 입단하며 한국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일본인이지만 일본 프로축구인 J리그에서 뛴 경험은 없는 선수다. 그는 고등학생 신분이던 지난 2014년에 스페인으로 건너갔고 이후 8년동안 스페인과 몬테네그로 등 유럽에서 경험을 쌓았다.
중앙 미드필더인 카즈키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23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부천FC는 현재 K리그2 8승 8무 8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9위를 기록 중이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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