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사진 올렸다 삭제하더니…이혼사실 뒤늦게 밝힌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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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48)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함소원은 16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고 2023년에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알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려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진화는 지난 6일 SNS에 "함소원이 때렸다"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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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16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고 2023년에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함소원은 이혼을 언급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날 공개를 하고 둘이서 고민을 했다”며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되는데 딸이 너무 어려서 못 헤어지겠더라. 우리가 노력을 더 해보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는 함소원은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그는 “딸을 위해 책임, 본분을 다하려 한다”며 “이혼을 결정할 시기에도 이게 타이밍이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 더는 딸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이 줄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알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함소원은 재결합의 여지는 남겨뒀다. 그는 “진화씨와 서류상 이혼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며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드리겠다.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화는 지난 6일 SNS에 “함소원이 때렸다”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진화는 이전 글을 돌연 삭제하고 한글로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제가 잘못 보냈다”고 해명했다.
2017년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이듬해에 딸을 낳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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