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AI 비롯한 전략기술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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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 장관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기술 선도국들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전략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우리도 유능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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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26번째 장관입니다.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 장관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기술 선도국들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전략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우리도 유능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형 R&D 시스템 체질 전환, 과학기술인 육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 추진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AI 분야에서 산업계와 함께 서비스를 개발해 해외 진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AI 컴퓨팅 인프라,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AI 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규제보단 진흥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강조했는데, 정작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해봤느냐는 질문에는 "써 보고 싶은데 못 쓰고 있다"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767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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