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동양에폭시 방문 기업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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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최근 시 경제국·과장 및 기업SOS팀과 함께 바닥재 및 보강재를 생산하는 기업 동양에폭시(대표 오미옥)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이 처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김포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컨설팅에 주안점을 뒀다.
동양에폭시는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으로 직원들의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한 대체인력 충원 고충과 실제 근로자의 근무 일수와 업무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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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최근 시 경제국·과장 및 기업SOS팀과 함께 바닥재 및 보강재를 생산하는 기업 동양에폭시(대표 오미옥)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이 처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김포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컨설팅에 주안점을 뒀다.
동양에폭시는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으로 직원들의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한 대체인력 충원 고충과 실제 근로자의 근무 일수와 업무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을 꼽았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약 5억월을 들여 자동화 설비를 구축, 생산성을 높였지만 이는 근로자의 실직과 연결돼 있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했다.
또 잦은 이직을 이용해 실업급여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시 대상자의 실업급여 수급의 횟수 정보를 제공해 불량근로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장답변에서 휴직으로 인한 인력 수급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육아휴직지원금' 또는 '대체인력 지원금' 신청을 추천했으며, 이외에도 김포시가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박정애 시 경제국장은 “정부에서 일과 가정 양립제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김포는 제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생산·물류시스템의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 등 해결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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