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PD, JMS 신도 신체 노출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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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프로듀서(PD)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조 PD가 정 총재의 성폭행 범죄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영리 목적으로 제작하면서 JMS 신도의 나체가 나온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조 PD는 정 총재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JMS 여신도의 나체가 나온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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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프로듀서(PD)가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조 PD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조 PD가 정 총재의 성폭행 범죄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영리 목적으로 제작하면서 JMS 신도의 나체가 나온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조 PD는 정 총재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JMS 여신도의 나체가 나온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공개된 '나는 신이다'에는 정 총재를 위해 나체 영상을 찍은 여성들의 신체 주요 부위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등장해 당시에도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한편, 조 PD는 해당 다큐멘터리가 인권 침해 행위 고발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한 영상이므로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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