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신임 전북경찰청장 "더 높은 수준의 치안 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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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신임 전북경찰청장(57·경찰대 4기)이 16일 "더 높은 수준의 경찰 치안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전북 경찰은 이미 5대 범죄 검거율 전국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치안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나 피해자 보호·민생치안과 관련된 부분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고쳐야 할 부분들은 고쳐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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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최종문 신임 전북경찰청장(57·경찰대 4기)이 16일 "더 높은 수준의 경찰 치안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부임 첫날인 이날 기자실을 찾아 "제복을 입고 경찰 생활을 시작한 지 36년 만에 고향 전북 치안을 책임지는 청장으로 오게 돼 굉장히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전북 경찰은 이미 5대 범죄 검거율 전국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치안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나 피해자 보호·민생치안과 관련된 부분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고쳐야 할 부분들은 고쳐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기 위해선 경찰 활동이 그 기대에 걸맞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 양성과 중간관리자의 수사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최 청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이날 순직경찰관 추모관 참배 뒤 취임식에 임했으며, 전북경찰청 지휘부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전북 정읍 출신의 최 청장은 서울 남강고,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그는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과 전북청 수사과장, 고창서장, 김제서장, 서울청 관악서장, 전주 완산서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경무인사기획관, 강원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 등을 거쳤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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