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모피 역시즌' 마케팅…최대 60% 할인

조아서 기자 2024. 8.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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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모피 패션쇼를 시작으로 브랜드별 할인, 이벤트홀 대형 행사까지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2, 3층에서 모피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총망라해 30%부터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 센텀시티 월별 매출 분석 결과, 8월 모피 매출은 겨울철(12~2월) 다음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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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모피 대표 브랜드 참여
16일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린 '여름, 모피와 만나다 : FUR IN SUMMER' 패션쇼.(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모피 패션쇼를 시작으로 브랜드별 할인, 이벤트홀 대형 행사까지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2, 3층에서 모피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총망라해 30%부터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동우모피, 진도모피, 윤진모피, 디에스퍼, 사바띠에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겨울 외투를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쇼핑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 센텀시티 월별 매출 분석 결과, 8월 모피 매출은 겨울철(12~2월) 다음으로 높았다. 이에 역시즌 행사를 통해 높아진 여름철 모피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특가·단종 상품은 30만원대에 장만할 수 있으며, 모피 구매 시 머플러, 핸드워머, 밍크 인형 등 풍성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오는 21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진도모피 대전'도 만나볼 수 있다.

김홍일 신세계 센텀시티 여성팀장은 "이번 행사는 모피업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동시에 모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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